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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로카드 ...#1 The Magician (마법사)
Name : redk****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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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법사,,, 광대가 여행을하며 첫번째 인연이 되는 인물이다. 그
에게 있어서 광대의 여행은 마치 신을 대신하는 사제들처럼 광
대의 주머니속 짐들을 바라본다. 누구를 위해서 저 어린 광대
가 이 여행길을 나선 것일까? 광대는 과연 광대의 무거운 짐을,
그리고 여행의 끝을 알려줄 수 있을까?

광대는 마법사를 만나 묻는다.

"나에게 주어진 이 고된 길을 마법사님이 해결해 주실 수 있으
시나요? 이 세상에서 가장 현자라고 불리는 당신은 저에게 그
답을 주실거라 생각됩니다."

광대의 말에 마법사는 생각한다. 이토록 슬픈 내면을 가지고
있는 아이가 과연, 이 여행길에서 얻는 것이 무엇인지, 이 광대
의 내면에도 영원한 행복을 줄 수 있을 것인지, 마법사는 대답
한다.

"고된 여행을 하고 있는 어린광대여, 내가 이 세상 가장 현자라
고 생각한다면 그건 그대가 잘못알고 있는 것이다. 난 다만 다
른사람들과 달리 그대의 내면에 맴도는 슬픈 영혼을 바라볼 수
있을 뿐이다. 나를 통하여 그 슬픈 영혼이 치료되길 원하는
가?... 그대가 가지고 있는 영혼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기 위
해 그대가 길을 나선것인가? 어쩌면 그 해답은 그대가 더 잘 알
고 있을 것이다."

현자라고 생각한 마법사님조차 자신의 무거운 짐을 해결하지
못하여 실망하였지만 그는 마법사를 원망하지 않는다. 마법사
님은 자신의 내면을 알아주었다. 그 누구도 알아주지 못했던,
자신이 가지고 있던 슬픈 영혼들을...

"마법사님이 저를 알아주신 것에 대한 감사를 드립니다. 헌데
마법사님이 가지고 있는 장미넝쿨들속에 마법사님은 행복해
보이지 않으십니다."

광대의 질문에 마법사는 잠시 당황했다. 그 누구도 자신을 행
복하지 않은 사람이라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. 마법사. 그
는 인간 중 선택받은 인간이며, 가장 현명한 인간. 그리고 사람
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인간이 절대 해서는 안되는, 신의 영역
을 침범하는 인간. 그렇기 인간은 마법사를 두려워 했을 것이
다. 신을 모시는 사제와 함께 그는 신에게 종속된 인간, 하지만
신에게 미움을 받은 인간이기에...

"내가 행복해 보이지 않는 까닭은 이 세상 그 누구도 풀지 못하
는 해답을 풀으려 하는 사람이며, 현자라 불리지만 신에게 미
움을 받은 나 자신을 사람들과 고립시킨 사람이기 때문이다.
나 역시 사람이기에..."

마법사는 말을 멈췄다. 광대는 생각한다. 자신이 지금 이 길을
가고 있는 이유 중 한 가지는 마법사님의 고민, 신에게 미움받
은 사람이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
아주는 것이라 생각한다. 그를 도와야 한다는 것이다.

"마법사님이 알고자 하는 해답은, 진실속에 감추어진 진실을
알고자 하는 것입니다. 당신이 가지고 있는 장미넝쿨, 그 속에
서 남들에게 상처를 주는 가시들이 피어나고 또한 사람들에게
행복을 주는 장미가 피어납니다. 저와 같이 슬픔을 감추는 것
이 아닌, 마법사님은 행복과 슬픔이 동시에 피어나기에... 마법
사님의 그 답을 얻어오겠습니다."

광대는 마법사의 집에서 나와 길을 나선다. 자신이 찾고자 하
는 행복과 그리고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진실, 마법사님이 풀
고자 하는 진실을 찾기 위해서 조금 더 커진 주머니를 매었다.

마법사는 떠나가는 광대를 바라보며 어쩌면 저 어린아이가 자
신이 풀지못한 해답을 찾아 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희미한
미소를 띄었다.

그 다음 인연이 되는 사람은 사람은 감히 자신이 함부로 만날
수 없는 그녀 The Popess... 그녀가 가지고 있는 신과의 만남을
통해서 인간을 대신하여 진실을 찾아야 하는 마법사님의 책임
을 덜어줄 수 있을까?

광대의 눈 앞에는 이제 신과 인간이 만나는 가장 가까운 지점
이 보이고 있다...
By. Sm
http://www.cyworld.com/hummingSm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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